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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태양 폭풍, 더 빨리 예측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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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11년 주기 흑점 증감…극대기·극소기 반복

"태양 자기장, 예상보다 표면 가까이에 있다"

연구팀, 태양의 '비틀림 진동' 규명…네이처 게재

[앵커]
얼마 전, 전 세계에 오로라 장관을 선사했던 태양폭풍을 앞으로는 좀 더 빨리 예측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수수께끼였던 태양 자기장이 어디서 발생하는지 알아냈기 때문입니다.

장아영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2일, 지구촌은 일제히 밤하늘을 올려다봤습니다.

북미와 유럽에서도 이례적으로 화려하게 춤추는 오로라를 볼 수 있었습니다.

오로라는 태양폭풍의 일부가 지구 자기장 안으로 들어와 대기와 충돌하면서 빛을 내는 현상인데, 21년 만에 가장 강한 태양폭풍이 발생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