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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역시 히어로' 가수 임영웅, 지난해 소속사로부터 233억 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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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정 기자]
국제뉴스

임영웅 (사진=물고기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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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가수 임영웅이 2023년 한 해 동안 소속사 물고기뮤직으로부터 약 233억 원의 거액을 수령한 것으로 밝혀졌다.

물고기뮤직이 공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임영웅의 수입은 정산금(용역비) 약 192억 원, 미지급 정산금 31억 원, 배당금 10억 원을 합한 금액이다. 이는 전년 대비 90억 원(59%) 증가한 수치로, 임영웅의 높아진 가치와 인기를 실감케 한다.

2015년 설립된 물고기뮤직은 임영웅의 오랜 지인 신정훈 대표가 이끄는 1인 기획사로, 지난해 매출액은 360억 5600만 원에 달한다.

이 중 음원·음반·공연 수입이 248억 1400만 원, 미디어콘텐츠 50억 1700만 원, 광고 15억 8900만 원, 임대료 및 기타 수입이 각각 1억 1900만 원, 45억 16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113억 5900만 원으로, 물고기뮤직의 기업 가치와 재정 상태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임영웅은 2016년 '미워요' 디지털 싱글로 가요계에 데뷔, 처음에는 무명의 시절을 보냈으나 2020년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우승하며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게 됐다.

이후 매년 생일에 2억 원을 기부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며 국민가수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져왔다.

임영웅의 끊임없는 노력과 헌신이 그의 성공과 대중의 사랑으로 이어진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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