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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1년 새 연체 37% 급증...폐업 위기에 선 자영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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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영업자들의 대출 연체가 1년 새 37%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내수부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고금리 부담 때문에 채무조정을 신청하는 사람들도 50%나 늘었습니다.

류환홍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10여 년간 여행 홍보 대행업을 하는 39살 권소현 씨는 코로나19로 매출에 직격탄을 맞은 후 3년 전부터는 5천만 원 대출금의 원리금 상환조차 힘들어 장기 연체자가 되고 말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