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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아들이 왜 이런 위험에…어린 훈련병들 트라우마 없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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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육군 32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수류탄이 폭발해, 훈련병 한 명이 숨지고 소대장이 다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숨진 훈련병의 어머니가 비통한 심경을 밝혔습니다.

어제(2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수류탄 폭발 사고로 숨진 훈련병의 어머니가 남긴 글이 올라왔습니다.


어머니는 '생각보다 군 생활 할 만하다고, 다음 주에 만나서 맛있는 것 먹고 영화도 보자는 말에 좋다고 했던 아들을 이제 다시 볼 수 없게 됐다'며, '제발 꿈이었으면 좋겠다'고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