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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SK에 전달된 돈 343억"…이혼소송에 등장한 '노태우 비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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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 300억 원이 SK그룹으로 흘러 들어갔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이혼 소송 중인 노 전 대통령의 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공개한 내용인데요. 최 회장의 재산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재산 분할을 다투는 과정에서 '비자금'이 끌어올려진 겁니다.

노진호 기자입니다.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이혼 소송 중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재판에서 "1990년대 선친인 노태우 전 대통령이 최 회장 측에 300억원이 넘는 자금을 전달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