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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 난 아파트 |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이 난 가구 주민들은 모두 출근해 집은 비어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빠른 진화를 위해 오전 8시 11분께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 펌프차 등 장비 30여 대와 소방관 등 10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이어 오전 8시 38분께 불을 모두 끈 뒤 비상 발령을 해제했다.
소방당국은 현장 정황 증거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st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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