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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비서 성폭행' 안희정, 손배소 패소‥"8천3백만 원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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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법원이,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성폭행 피해자 김지은 씨에게 약 8천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또, 김 씨 피해에 충청남도 역시 책임이 있다며 공동 책임을 지라고 했습니다.

조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서울중앙지법은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전 비서 김지은 씨가 안 전 지사와 충청남도를 상대로 낸 3억 원의 손해배상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