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원관광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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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관광재단은 제26회 코리아 내셔널 호그랠리가 24일~26일 태백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할리 데이비슨 오너스 그룹(H.O.G.TM)이 주관하고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태백시, 강원관광재단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26회째를 맞으며 할리데이비슨 모터사이클 1000대를 비롯해 2500여 명의 국·내외 참가자들이 태백을 찾는다.

코리아 내셔널 호그랠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모터사이클 축제로써 할리데이비슨 고객들이 할리데이비슨을 타고 한 자리에 모여 각종 이벤트와 만찬을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만족감과 자부심을 선사하는 행사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리조트 중심으로 숙박과 식사를 제공했던 기존의 방식을 탈피해 2500명의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태백시 숙박시설과 식당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운영이 되어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고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호그랠리 행사를 통해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하며 “강원특별자치도에 연례적 MICE 행사 유치를 해 관광과 지역 상생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아주경제=춘천=윤중국 기자 yjk@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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