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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글로벌D리포트] 섭씨50도 육박…기후변화 직격탄 남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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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수도 뉴델리의 빈민촌에 이동식 물탱크가 들어오자 주민들이 몰려듭니다.

차례를 놓칠세라 앞다퉈 호스를 내밀어 올립니다.

이례적인 폭염에 가뭄으로 물까지 바닥나자 긴급 급수에 나선 겁니다.

열흘 넘게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인도 북서부 라자스탄 주는 23일 최고기온이 섭씨 49도까지 치솟았습니다.

하루에 9명이나 목숨을 잃었습니다.

[인도 뉴델리 관광객 : 너무 덥습니다. 낮 12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는 도저히 견딜 수 없는 정도입니다. 온도가 너무 높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