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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포바이포 e스포츠 자회사 SBXG, BNK금융그룹과 네이밍 스폰서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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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사진=포바이포]




포바이포는 자사의 e스포츠 자회사 SBXG가 BNK금융그룹과 네이밍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스폰서십 체결을 계기로 SBXG가 운영 중인 e스포츠 구단 피어엑스(FearX) 산하 모든 팀들은 오는 6월부터 'BNK FearX(비엔케이 피어엑스)'로 불리게 된다. 더불어 BNK금융그룹 로고와 사명이 선수 유니폼을 비롯해 경기장 설치물, 구단 제작물 등 다양한 곳에 노출될 예정이다.

피어엑스는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리그부터 카트라이더, 레인보우 식스 시즈 등 다양한 리그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2021년 7월 부산광역시와 협약을 맺고 야구, 축구, 농구에 이어 부산 지역을 대표하는 e스포츠 구단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 메인 네이밍 스폰서십 체결을 통해 SBXG와 인연을 맺게 된 BNK금융그룹은 부산·경남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업으로 BNK부산은행, 경남은행을 비롯해 캐피탈, 벤처투자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임정현 SBXG CEO는 "부산의 대표 기업 BNK금융그룹과 함께 하게 돼 SBXG로서도 대단히 큰 영광"이라며 "의미 있는 네이밍 스폰서십을 체결한 만큼 e스포츠를 통한 열기로 부산이 들썩일 수 있도록 피어엑스가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주경제=윤선훈 기자 chakrell@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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