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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X파일] 넷마블 '세나' 시리즈 잇따라 서비스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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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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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넷마블이 '세븐나이츠'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의 서비스 종료 소식을 잇따라 발표했다. 이 회사의 잇따른 작품 서비스 종료 소식에 유저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두 작품의 서비스 종료 소식을 접한 유저들은 아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유저는 "굳이 서비스를 종료하지 않고 남겨 두면 좋겠다"거나 "혹시 '세븐나이츠2'도 서비스 종료하는 것 아니냐?"며 우려하는 반응 등 다양한 목소리가 나왔다.

업계 한 관계자는 "매출순위가 낮은 두 작품을 정리해 수익을 개선하는 동시에 차기작 '세븐나이츠 리버스'에 더욱 집중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어쌔신 크리드' 신작 주인공은 흑인 사무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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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소프트의 흥행작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신작이 발표된 가운데, 주인공이 '흑인' 사무라이인 것으로 드러나 팬들의 의견이 충돌하고 있다고.

유비소프트는 지난 1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작 액션 RPG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를 공개했다. 신작의 배경은 전란의 시대였던 16세기 말의 일본으로, 뛰어난 사무라이 '야스케'와 쿠노이치 암살자 '나오에'의 이야기를 다룬다. 플레이어는 두 사람의 행적을 바탕으로 전국 시대의 일본을 직접 체험하고 '어쌔신 크리드' 특유의 화려한 파쿠르 액션을 경험할 수 있다.

'어쌔신 크리드: 새도우스'는 중세 일본의 매력적인 비주얼을 담아냈으며, 사무라이와 닌자라는 주인공들의 설정으로 공개 직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러나 주인공들 중 사무라이 '야스케'에 대한 팬들의 의견은 크게 엇갈리고 있다. 이유는 '야스케'가 작중 시대적 배경으로는 다소 이례적인 흑인 사무라이이기 때문.

주인공 '야스케'는 역사에 기록된 실존 인물이며 일본의 유명 무장인 오다 노부나가의 가신이었다. 이탈리아 선교사의 노예로 일본에 발을 디뎠으며, 피부색과 거구의 몸집으로 오다의 흥미를 끌었다. 그는 이후 오다로부터 이름과 신분을 받고 전쟁에 참여하는 등의 행적을 보였다.

하지만 일부 팬들은 시리즈 최초로 동양을 배경으로 하는 타이틀에서 주인공이 흑인인 것에 반감을 드러내. 또한 '어쌔신 크리드'는 실제 역사를 기반으로 하는 게임 시리즈지만, '야스케'는 당대 역사에서 큰 비중이 없던 인물이기 때문에 일본 역사 왜곡 논란까지 발생하고 있다. 굳이 사무라이를 흑인으로 설정한 것에 "동양인에 대한 인종 차별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스카이워크 '미러시티' 펀딩 실패로 부활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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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워크가 모바일게임 '미러시티'의 크라우드 펀딩이 실패하면서 지속 서비스를 통한 부활이 무산됐다.

이 회사는 당초 이달 이 작품의 서비스를 종료키로 했다. 그러나 유저들의 응원에 힘입어 서버 운영비를 충당하기 위한 크라우드 펀딩에 나섰다.

약 20일 간 진행된 펀딩은 목표액으로 제시된 2000만원의 절반 수준인 약 1028만원 규모로 마감됐다. 100여명의 유저들이 십시일반 참여하며 적지 않은 금액이 마련됐으나 목표액에는 미치지 못했다.

때문에 이 같은 결과에 유저들이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어. 기존 모바일게임 아닌 패키지 게임 등 다른 방식으로의 부활을 바라는 목소리가 이어지기도.

[더게임스데일리 온라인 뉴스팀 tgo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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