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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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서예은 인턴기자)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장미 향이 느껴진 거야~' 5월, 장미가 활짝 개화하는 시기이다.

주말을 맞아 가족,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장미 축제가 펼쳐지고 있다. 다양한 문화 체험과 공연, 아름다운 장미가 가득한 이 축제들은 도시의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힐링할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주말에 방문할 수 있는 '장미축제'들을 소개한다.

중랑 서울장미축제

사진=중랑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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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 중랑장미공원에서 오는 25일까지 '중랑 서울장미축제'가 펼쳐진다.

2005년 중랑천 둔치 공원화 사업으로 심기 시작했던 장미가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아름다운 장미터널을 형성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5.15KM의 국내 최대 규모의 장미터널을 적극 활용하여 도심 속에서 아름다운 장미와 함께 다양한 문화 체험, 공연까지 즐길 수 있는 축제이다.

오는 25일에는 중랑아티스트 페스티벌, 복지박람회, 푸드트럭 등이 열리며, 축제 기간 장미전시, 체험, 산업전, 로즈템부스 등 부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외에도 '중랑 서울장미축제' 마지막날 오후 5시에 겸재장미가든(면목체육공원)에서 HYNN(박혜원), 강진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로즈아워 페스타

사진=한국체육산업개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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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장미광장에서 오는 6월 6일까지 '로즈아워 페스타'가 열린다.

'로즈아워 페스타'는 아름다운 장미와 화려한 야간 조경 그리고 버스킹 공연이 진행되는 무료 개방 행사이며, 각종 음료와 맥주, 다양한 음식들이 있는 F&B 존과 플리마켓도 준비돼 있다.

이번 행사에는 '싱어게인3'의 호림, 임지수, 아샤트리, leejean(리진)과 개그맨출신 가수 김재롱이 특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대공원 장미원 축제

사진=서울대공원 홈페이지

경기 과천시 서울대공원 테마가든에서 오는 6월 2일까지 '서울대공원 장미원 축제'가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ROSE BLOSSOM 장미, 피어나다'를 주제로, 백만송이 장미꽃과 함께 소중한 이들과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올해 장미원 축제는 시각·청각·후각 등 오감으로 장미꽃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 지난해 장미원 사진공모전 수상작 전시를 비롯해 각종 체험 프로그램 및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소개한 축제들과 달리 '서울대공원 장미원 축제'는 성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 별도의 입장료가 있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만 5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사진= 픽사베이, 중랑문화재단, 한국체육산업개발(주), 서울대공원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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