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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이승기 그 XX 돈 받아야지" 이다인 아빠 임영규, 사위 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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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정 기자]
국제뉴스

임영규(사진=MBC '실화탐사대'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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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탤런트 출신 임영규(나이 68)가 이번에는 사기 혐의로 논란의 대상이 됐다.

MBC '실화탐사대'는 한 제보자로부터 임영규에게 어머니가 2억 원을 갈취당했다는 충격적인 내용을 전달받았다.

제보에 따르면, 제보자의 어머니는 임영규에게 돈을 빌려주면서 집까지 경매에 넘어가 가족이 빚더미에 앉게 되었다고 한다.

어머니는 임영규를 처음 만난 것이 작은 주점에서였고, 그의 친근한 말투와 과거 TV 출연 경력에 호감을 느꼈다고 전했다.

임영규는 강원도에서의 촬영이 끝나면 1억5000만 원의 출연료를 받게 되니 그때까지만 도와달라며 돈을 빌려갔고, 다양한 이유로 계속해서 돈을 요구했다고 한다.

심지어 임영규는 자신이 신용불량자라며 혼인신고까지 해야 촬영비를 받을 수 있다고 주장했으나 약속한 돈은 결코 돌아오지 않았다.

이에 제보자의 어머니는 깊은 절망에 빠졌으며, 가정이 완전히 무너졌다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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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임영규는 자신이 돈을 꿔간 것이 아니라, 부부 사이에는 그런 게 없다며 자신의주장을 펼쳤다.

또한, 임영규와 A 씨의 통화 녹음에서 임영규는 이승기에게도 돈을 받아야 한다고 언급했는데, 이승기는 임영규의 딸 이다인과 결혼한 사실이 알려져 있다.

임영규는 과거에도 다양한 사건사고를 일으켜 논란의 중심에 섰었다.

임영규는 2020년 MBN '특종세상'에 출연해 사업 실패 후 변화된 모습을 보였지만, 이번 사건으로 다시 한번 대중의 비난을 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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