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7 (월)

與 "이재명 제안 앞뒤 자른 언론 플레이"…나경원 "아쉽지만 첫 단추 껴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가 여당의 제안을 제대로 알지 못하면서 언론 플레이를 한다고 반발했습니다. 대통령실 역시 시간에 쫓기듯 졸속으로 결정하기보다는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야 한다고 했는데, 당내에서는 나경원 당선인이 이제는 첫 단추를 낄 때라고 했습니다.

계속해서 정민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민의힘은 당초 소득대체율 43%를 주장했습니다.

이후 협상 과정에서 기초연금 통합과 경제상황에 따라 연금 지급액 조정을 논의한다면 44%까지 양보할 수 있다고 했는데 이재명 대표가 전제조건인 구조개혁은 포함하지 않은채, 마치 여당안을 수용한 것처럼 제안했다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