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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앵커의 생각] 21대 국회가 남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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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부터 니체까지 최근 서점가는 철학책이 꾸준히 인깁니다.

삶의 고통과 근본을 말하는 철학에서 해답을 찾는 현대인들, 그만큼 불안이 크다는 얘기겠죠.

국민들은 취업, 육아, 노후에 대한 불안과 싸우는데 육아 휴직 기간을 늘리고 ISA 한도를 높이는 등의 민생 법안들은 불발 위기입니다.

그리고 나흘 뒤면 21대 국회는 문을 닫습니다. 지난 4년 중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장면은 씁쓸하게도 이 모습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