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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손흥민부터 임영웅까지… 스포츠·연예 '스타' 모시기 나선 식음료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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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얼굴’이 바뀌고 있다. 인기 스포츠 스타와 연예인들이 먹고 마시며 소비자들에 손을 내밀고 있다.

24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5월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결과, 김수현이 1위였다. 2위가 임영웅, 3위 마동석, 4위 손흥민, 5위 손석구였다. 상위권 인물들이 식음료 광고모델로 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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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피자는 최근 손흥민과 전속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손흥민 선수처럼 건강하고 즐거운, 모든 세대가 사랑하는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도미노피자 측은 설명했다.

도미노피자는 손흥민 모델 발탁을 기념해 6월 말까지 손흥민 선수의 등번호 ‘7’이 들어간 날 도미노피자의 베스트 피자 7종을 온라인 주문한 도미노피자 회원 중 추첨을 통해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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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도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모델로 손흥민을 발탁했다. 윌 신규 광고 슬로건은 ‘NO.1의 클래스’로, 국내 드링크 발효유 판매 1위 윌과 아시아 최초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손흥민이 가진 각각의 상징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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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는 지난달 새 모델로 임영웅을 영입(?)하면서 톡톡히 효과를 보고 있다. 인삼공사는 “임영웅의 철저한 자기관리와 팬을 대하는 진심 어린 태도가 정관장이 쌓아 올린 신뢰의 가치와 부합한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임영웅이 출연한 전관장 CF는 공개 한 달 만에 300만 뷰를 달성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인삼공사는 스테디셀러 브랜드 ‘홍삼톤’의 앰버서더로는 황희찬 선수를 기용했다. 실제로 황희찬 선수는 중학생 때부터 지금까지 항상 ‘홍삼톤’을 애용할 만큼 정관장의 찐팬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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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은 신제품 ‘짜파게티 더블랙’을 선보이면서 배우 손석구와 손잡았다. 농심 측은 “최근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다채로운 캐릭터로 호감을 주는 배우 손석구와 다양한 레시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짜파게티의 이미지가 어울려 모델로 선정했다”고 소개했다.

bhc치킨 모델로는 천만 배우 황정민이 모습을 드러냈다. bhc치킨 모델 교체는 10년 만이다. bhc치킨은 젊은 층에 집중됐던 브랜드 이미지에 변화를 주기 위해 모델을 황정민으로 바꿨다. 신규 TV광고에서 황정민은 bhc치킨의 올해 첫 신메뉴 ‘쏘마치’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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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은 청우식품 참깨스틱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다. CF에서는 법정을 배경으로 ‘고소’한 참깨스틱을 맛있다는 죄명으로 ‘고소’한 카리스마 넘치는 황정민의 뮤지컬 연기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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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단백질 전문 브랜드 ‘더:단백’은 배우 김무열을 새 모델로 선정했다. 김무열은 최근 영화 ‘범죄도사4’를 통해 인기를 얻고 있다. 새로운 광고는 김무열이 배우로서 정상에 오르기까지의 성장 과정과 노력을 ‘더:단백’의 특장점과 접목한 이야기로 브랜드 존재감이 전달되도록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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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칠성사이다’의 새 광고모델은 ‘악뮤(AKMU)’가 맡는다. 롯데칠성음료는 개성 있는 음악과 진솔한 모습으로 다양한 세대의 사랑을 받는 악뮤를 통해 칠성사이다의 청량한 매력을 소비자에게 전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광고 CM송은 ‘올여름, 청량 바이브’를 콘셉트로 악뮤 이찬혁이 직접 작사, 작곡했다.

기업들이 유명인을 모델로 기용하는 것은 매출 증진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스타마케팅은 소비자들에게 기업과 브랜드를 각인시킬 뿐 아니라 모델의 팬덤을 흡수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브랜드 모델을 통한 바이럴 효과와 함께 팬덤이 브랜드에 대한 관심과 구매까지도 이어질 수 있어 스타마케팅의 활용도가 점점 더 다양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진경 기자 l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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