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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파푸아뉴기니 산사태 구조 난항 "300여 명 사망·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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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매체 "300명 사망·주택 1,100채 매몰"

산사태로 고속도로 막혀 구조대 하루 뒤에야 도착

산사태 이어지고 잔해 깊이 6~8m 지반 불안정

중장비 동원 못 해 구조 작업 더디게 진행

[앵커]
남태평양의 섬나라 파푸아뉴기니에서 일어난 산사태로 숨지거나 실종된 사람이 300명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발생 하루 만에 구조대가 도착하기는 했는데 여전히 산사태가 이어지는 데다 지반이 불안정해 생존자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신웅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하늘에서 바라본 산사태 현장입니다.

꼭대기에서부터 쓸려 내려온 흙더미로 마을 일부가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