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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현대건설, 7057억원 규모 대전 도마·변동16구역 재개발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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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가구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 조성

아시아투데이

대전 도마·변동16구역 재개발 사업 조감도./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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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현대건설이 대전 도마·변동16구역 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26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대전 도마·변동16구역 재개발정비조합은 전날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 대상자였던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현대건설은 이 사업을 통해 대전 서구 도마동 68-1 일원 12만5215㎡ 규모 부지에 지하 3층~지상 38층, 11개동, 2030가구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지을 예정이다. 공사비는 총 7057억원이다.

단지명은 '힐스테이트 도마 센트럴'이다.

도솔산의 능선을 형상화한 정면 디자인으로 단지의 상징적인 이미지를 부각시킬 계획이다. 초대형 스케일과 명품 조형미가 어우러진 240m 너비의 초대형 문주와 100m 높이에서 유등천과 도심 경관을 즐기는 복층형 하이엔드 스카이 커뮤니티도 조성한다. 이를 통해 도마변동의 아름다운 경관을 어우르는 새로운 랜드마크를 단지를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단지 중앙에는 축구장 3배 크기의 초대형 중앙광장과 더불어 화려한 꽃을 모티브로 20개의 예술적인 특화 정원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다목적 체육관, 라이브 홀, 연회장 등 초대형 커뮤니티 시설에 60가지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입주민들에게 특별한 휴식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선사하겠다는 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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