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제주시는 오는 29일 한국중부발전 제주발전본부와 합동으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제주시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에 따른 발전시설 붕괴로 화재 발생과 유해화학물질 유출 상황을 가정해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으로 진행된다.

토론 훈련은 제주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리고, 현장 훈련은 한국중부발전 제주발전본부에서 동시에 실시될 예정이다.

훈련에는 한국중부발전 제주발전본부, 제주소방서, 자치경찰단, 제주동부경찰서, 군부대, 한국공항공사를 포함해 제주시 자율방재단, 지원여성 민방위대, 자원봉사센터 등 여러 기관과 민간 단체가 참여한다.

이번 훈련에서는 재난 상황 단계별 각 부서와 유관 기관의 임무와 역할에 대해 숙지하고, 신속한 초동대응과 수습·복구 훈련을 통한 재난 대응 체계를 점검할 계획이다.

좋은사람들·우도미래발전자문단, 우도서 봉사활동

(제주=연합뉴스) 보건의료기반 민간봉사단체 '좋은사람들'은 '우도미래발전자문단', '우도등대'와 공동으로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제주시 우도면 체육관에서 지역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김국현 좋은사람들 회장과 구은희 사무국장, 박은규 대구보건대 안경광학과 교수, 김상수 대구보건대 물리치료과 전 교수, 김경태 한라대 물리치료과 교수, 성미애 대구보건대 치위생학과 교수, 이지영 수성대 안경광학과 교수 등이 참여해 물리치료부터 노안검사와 교정, 틀니 세척 등 구강위생관리, 미용과 염색, 전기 고장 수리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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