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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제보는Y] "사장님 잠시만요"...'합동작전'으로 전자담배 훔친 10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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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 유인한 사이 전자담배 훔쳐 '줄행랑'

재고 부족한 걸 확인한 사장이 CCTV 돌리다 범행 발견

지난해 구미와 천안에서도 비슷한 범행 반복

[앵커]
10대들이 편의점에서 전자담배를 훔쳐 달아났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경찰도 수사에 착수했는데요.

청소년들이 서로 역할을 나눠 '합동 작전'을 펼치는 듯한 절도 행각은, 전국에서 반복되고 있습니다.

윤웅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10대 초반으로 보이는 여학생 두 명이 이야기를 주고받더니 편의점 안으로 들어갑니다.

한 학생이 물건을 찾아달라며 사장을 부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