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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미 중남부 '거대 토네이도' 강타‥최소 1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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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미국 텍사스 등 중남부에 강력한 폭풍과 토네이도가 덮치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어린이 두 명을 포함해 최소 11명이 숨졌습니다.

워싱턴에서 김수진 특파원입니다.

◀ 리포트 ▶

미국 텍사스주 북부의 한 시골 마을.

지평선 너머 거대한 토네이도가 먹구름을 몰고 몰려옵니다.

토요일 저녁, 강력한 토네이도가 덮치면서 마을은 말 그대로 쑥대밭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