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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대물림되는 고통인데‥소외된 원폭 피해 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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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원자폭탄에 피폭된 피해자들의 고통, 후손에게도 대물림되고 있는데요.

그런데 현행법은 원폭 2세는 피해자로 인정하지 않아 혜택이나 지원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박민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올해 80살의 윤 모 할머니.

79년 전, 당시 100일을 갓 지난 할머니는 히로시마 원자폭탄 투하 때 피폭을 당했습니다.

할머니는 5개월 전부터 국내 유일의 원자폭탄 피해자 복지시설로 지난 1996년 완공된 합천원폭피해자 복지회관에서 숙식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