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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첫 탈북 외교관' 고영환‥"통일 교육에 생 바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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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지난주는 정부가 지정한 통일교육주간으로 관련 행사가 곳곳에서 열렸는데요.

이런 통일교육을 책임지는 자리에 최근, 북한 외교관 출신의 탈북민이 발탁됐다고 합니다.

이상현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리포트 ▶

[1991년 9월 13일 뉴스데스크]
"북한의 콩고 주재 대사관 1등 서기관 고영환 씨가 우리나라에 귀순했습니다. 우리나라에 귀순한 북한의 최고위급 외교관입니다."

김일성과 김정일의 지척에서 프랑스어 통역을 담당했고, 김영남 외교부장의 측근으로 통했던 북한 외교관의 탈북과 귀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