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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서울대 n번방' 가해자들 제대로 처벌 받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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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지난주 MBC가 단독 보도한 이른바 '서울대 n번방' 사건에 대해서 서울대 총장이 사과한 데 이어 이원석 검찰총장이 철저한 수사를 지시했습니다.

이 문제를 탐사 취재한 팩트앤이슈팀 남효정 기자와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남 기자, 먼저 이번 사건 간단히 정리해 볼까요?

◀ 기자 ▶

네, 이번 사건은 피해자 12명과 체포된 피의자 중 2명이 모두 서울대 동문이라는 점에서 파장이 컸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