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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경찰서 〈사진=JT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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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대낮 길거리에서 어머니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인천지법은 존속 살해미수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의 구속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뒤 "도주 우려가 있다"며 어제(26일) 오후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23일 오전 11시 52분쯤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길에서 모친인 60대 여성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당시 주변을 지나던 미추홀경찰서 이병희 형사2과장 등 경찰관들이 범행 장면을 목격했고, 남성을 제압해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피해자는 생명엔 지장이 없는 거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남성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파악 중입니다.
윤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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