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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자막뉴스] 얼차려 받다 쓰러진 훈련병 이틀 뒤 사망…"간부가 건강 이상 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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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인제의 한 육군부대에서 훈련병이 군기훈련을 받다 쓰러져 이틀 만에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육군은 지난 23일 오후 5시 20분쯤 인제의 한 신병교육대에서 훈련병 6명이 군기훈련을 받았으며 이 가운데 1명이 쓰러졌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훈련병은 민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이틀 뒤인 25일 오후 숨졌습니다.

육군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께도 심심한 위로의 마음을 진심으로 전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