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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내년 '전국해양스포츠 제전' 시흥 거북섬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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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경기도청


경기 시흥시가 내년 ‘전국해양스포츠 제전’ 개최지로 선정됐다.

전국해양스포츠 제전은 친 해양문화 확산,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해양스포츠산업 육성 등을 목표로 하는 해양스포츠인들의 대축제다.

시흥시 거북섬은 지난 3월 해수부·한국해양소년단연맹의 심사위원이 참석한 현장실사에서 주차시설, 숙박시설, 편의시설 등 기반 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해양 축제, 서핑대회 등 다양한 연계행사를 개최한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앞서 경기도는 시흥시와 함께 거북섬 마리나, 해양생태과학관, 아쿠아펫랜드 등 다양한 지원사업 추진을 통해 거북섬 일대를 수도권 해양레저관광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지난해 대한민국 최초로 ‘2023 시흥코리아 오픈 국제서핑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공정식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전국해양스포츠 제전을 시흥시 거북섬에서 개최하게 됨으로써 경기도가 해양스포츠와 해양레저관광의 중심지임을 알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시흥시와 함께 해양스포츠 제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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