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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전 세계 딱 100개밖에 없다… 손흥민이 인증까지 한 지드래곤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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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가수 지드래곤과 축구선수 손흥민. /뉴시스, 손흥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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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36)이 축구선수 손흥민(32·토트넘)에게 보낸 특별한 선물이 공개됐다. 전 세계 단 100개뿐인 한정판 향수로 손흥민은 직접 인증 사진을 공개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손흥민은 26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감사합니다”라는 짧은 인사에 하트 이모티콘을 덧붙여 올렸다. 함께 게시한 이미지는 포장된 향수 상자를 찍은 사진으로 그 위에는 지드래곤의 인스타그램 계정도 태그했다. 지드래곤에게 받은 향수 선물을 인증하고 감사 인사를 전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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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지드래곤에게 받은 향수 선물을 인증했다. /손흥민 인스타그램


손흥민이 받은 선물은 전 세계 단 100개뿐인 한정판 향수로 지드래곤의 이름과 그를 상징하는 데이지꽃 문양이 새겨져 있다. 프랑스 럭셔리 향수 브랜드 ‘에디션 드 퍼퓸 프레데릭 말’(Editions de Parfums Frederic Malle)이 지드래곤과 협업한 뮤스크 라바줴 스페셜 에디션이다.

에디션 드 퍼퓸 프레데릭 말은 이미 팬들 사이에서 ‘지드래곤 향수’로 유명한 브랜드다. 과거 지드래곤이 한 팬미팅 자리에서 사용하던 향수병을 선물하면서 알려지게 됐다. 이후 작년 9월 아시아 최초로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고, 최근 창립자 프레데릭 말이 방한해 지드래곤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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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과 ‘에디션 드 퍼퓸 프레데릭 말’ 창립자인 프레데릭 말.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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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은 100개 한정으로 제작한 자신만의 향수를 아끼는 지인들에게 선물하고 있다. 특히 손흥민에게 보낸 포장 겉면에는 100까지의 숫자 중 ‘7′이 새겨져 있는데, 이는 손흥민의 등번호를 고려해 지드래곤이 직접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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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향수를 받고 감사 인사를 전한 동료들. 왼쪽부터 조세호, 세븐, 이성경, 주현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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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가수 이효리, 세븐, 배우 이성경, 주현영, 방송인 조세호, 작사가 김이나 등이 지드래곤으로부터 향수를 선물 받고 인증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문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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