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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김포시, '풍무~고촌' 2.2㎞구간 신규도로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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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량 분산으로 고촌 등 교통정체 완화 기대…풍무-고촌간 왕래거리 획기적 단축

아시아투데이

풍무~고촌 신규도로 위치도/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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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박은영 기자 = 경기 김포시 태리IC~신곡사거리 방면 교통 불편이 도로 신설 개통으로 완화될 전망이다.

김포시는 올해 준공 예정인 '김포도시계획시설(고촌중로2-4호선)개설공사' 구간이 27일부터 임시 개통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하는 구간은 풍무동 인근 현수2교 사거리부터 고촌 신곡6지구 캐슬앤파밀리에 1단지까지 약 2.2㎞구간이다.

이 사업은 왕복2차로와 편측보도를 개설하는 것으로 임시 개통 후 인허가 과정을 마치는대로 정식 개통할 예정이다.

이번 도로 개통은 지난해 고촌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된 시민 소통 프로그램 '테마가 있는 소통 광장'에서 시민들의 건의사항이었던 신곡사거리 교통체증 문제를 해소하고자 다각적으로 검토하던 과정 중에 이뤄낸 성과다.

국도 48호선의 태리IC~신곡사거리 방면은 김포시와 인천시 검단 주민의 출퇴근과 물류 이동, 강화까지의 통과 교통 등으로 교통체증이 지속됐다. 이에 따라 신곡사거리는 교통사고가 빈발하기도 했다.

시는 이번 신설 도로 개통을 통해 교통량이 분산되면 국도48호선의 차량정체 완화와 도로 서비스 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교통불편 해소는 민선8기 김포시가 최우선과제로 추진 중인 사안"이라며 "이번 도로 개통으로 국도48호선 이용시 시민들이 겪은 교통체증 문제를 일부 해소하고, 풍무~고촌 간 왕래 거리를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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