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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뉴스1 PICK]여야 '끝없는 평행선'…본회의 의사일정 합의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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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의사일정 자체 합의할 수 없어"

박찬대 "아직 14시간 남아…내일 마지막 본회의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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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오른쪽)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실에서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마치고 회동 결과에 대해 말한뒤 이동하고 있다. 2024.5.27/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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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오른쪽)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실에서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마치고 의장실을 나서고 있다. 2024.5.27/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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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7일 오전 국회의장 주재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 참석하기 위해 국회의장실로 향하고 있다. 2024.5.27/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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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7일 오전 국회의장 주재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 참석하기 위해 국회의장실로 향하고 있다. 2024.5.27/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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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오른쪽)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실에서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마치고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5.27/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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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광호 기자 = 여야 원내대표가 27일 회동을 갖고 오는 28일 열리는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 안건을 논의했지만 합의에 실패했다.

추경호 국민의힘·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의장실에서 김진표 의장 주재로 1시간가량 만나 이야기했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국민의힘은 야당이 해병대원 특검법 등을 무리하게 추진한다며 본회의를 할 수 없다고 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최대한 여당을 설득해 본회의를 열겠다는 입장이다.

추 원내대표는 회동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무리한 법안 추진에 대해서, 특히 (해병대원) 특검법과 관련해 동의할 수 없기 때문에 본회의 의사일정 자체에 대해 합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말씀드렸다"고 밝혔다. 또한 연금개혁에 대해서도 "서로 기존의 입장을 확인하고 저희는 이번 국회 내에 처리가 어렵다는 점을 다시 한번 분명히 말씀드렸다"며 "22대 국회가 곧 시작되니까 그때 여야간 협의를 통해 속도감 있게 진행해보자는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이에 박 원내대표는 "아직 내일까지 14시간이 남았다"며 "내일 반드시 본회의를 열어 필요한 법안들을 꼭 통과시키고 민생법안도 추가 합의해 처리하겠다는 입장"이라고 강조, 연금개혁안에 대해선 "모수개혁에 대해서 민주당이 통 크게 (여당 안을) 수용했음에도 합의를 이뤄내지 못해 많이 아쉽다. 유감스럽다"며 "연금개혁은 꼭 필요한 우선과제이기 때문에 개혁이 꼭 이뤄져야 한다. 마지막까지 합의에 대한 노력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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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오른쪽)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실에서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마치고 취재진 질문을 듣고 있다. 2024.5.27/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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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오른쪽)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실에서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마치고 회동 결과에 대해 말하고 있다. 2024.5.27/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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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오른쪽)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실에서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마치고 의장실을 나서고 있다. 2024.5.27/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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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오른쪽)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실에서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마치고 회동 결과에 대해 말한뒤 이동하고 있다. 2024.5.27/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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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tsc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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