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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웃통 벗고 8차선 대로 활보한 남성…성추행 걸려 도망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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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상의를 벗은 채 도주 중인 A씨. /TV조선 보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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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질방에서 여성을 성추행하다 발각되자 상의를 벗은 채 반바지만 입고 도망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서울 성북경찰서는 준강제추행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11시 40분쯤 서울 성북구의 한 찜질방에서 잠들어 있던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다.

A씨는 성추행 사실을 알아챈 피해 여성의 남자친구와 다툼을 벌이다 상의를 탈의한 채 그대로 달아났다.

A씨는 이 과정에서 왕복 8차선 대로를 건너 맞은편 골목으로 도망갔지만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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