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년 지어진 이 단지는 현재 14층 높이 252가구 규모다. 현행 용적률은 152% 수준이다. 지하철 5호선 방이역이 주변에 있다. 이번 계획안에 따르면 한양3차 아파트는 앞으로 지하 3층~지상 33층, 6개동, 507가구 규모로 탈바꿈한다.
분양주택이 430가구, 임대주택이 77가구 공급될 예정이다. 일반분양은 178가구 안팎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용적률은 299%가 적용됐다. 방산초·중·고가 인접해 교육 여건이 좋고, 올림픽공원과 방이동 고분군이 가까워 쾌적하다. 한양3차 재건축 조합은 올해 하반기 시공자를 선정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한다.
또 송파구청은 가락동 가락미륭아파트 재건축 사업에 대한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내기 전 주민 의견을 받고 있다. 재건축을 통해 최고 20층, 9개동, 614가구로 재탄생한다.
[이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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