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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족쇄' 풀린 대형마트 새벽배송...서초구, 영업시간 제한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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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대형마트 영업시간 제한 풀기로

사실상 '영업시간 전면 자율화'…전국 첫 사례

대상은 서초구 대형마트 4곳·준대규모 점포 33곳

[앵커]
이르면 7월부터 서울 서초구에서 대형마트 새벽 배송이 가능해집니다.

전국 최초로 영업시간 제한을 풀기로 했는데, 유통업계 규제 관련 변화의 시작이 될지 주목됩니다.

보도에 이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월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일요일에서 평일로 바꾼 서울 서초구.

이번에는 행정예고를 통해 영업시간 제한을 풀기로 했습니다.

자정부터 오전 8시까지인 영업제한 시간이 새벽 2시부터 3시까지 1시간으로 줄어들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새벽 배송이 가능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