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TV 제공] |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30일 미국 대선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당선될 경우 친환경 에너지 등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될 경우 방산 등이 수혜 업종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보원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당선되면 친환경 에너지와 헬스케어 서비스, 전통 인프라, 전력 인프라 등 4개 업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구체적으로 그는 친환경 에너지 관련 기업 중에서는 에코랩, GE 베르노바, 자일럼, 퍼스트솔라가, 헬스케어 서비스 기업인 유나이티드헬스그룹과 HCA 헬스케어가 주목받을 것으로 봤다.
그는 또 전통 인프라와 전력 인프라 업체 가운데서는 캐터필라, 불칸 머티리얼즈, 버티브, 이튼, 트레인 테크놀로지 등을 꼽았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수혜 업종으로는 대형 성장주, 보안, 방산, 전통 에너지, 제약·바이오 등 5개를 지목했다.
대형 성장주 중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이, 보안 업체 중에서는 팔로알토네트웍스, 포티넷이, 방산 업체 중에서는 RTX, 록히드마틴, 제너럴 다이내믹스 등이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그는 전통 에너지 기업 중에서는 엑손 모빌, 제약·바이오 업체인 일라이릴리, 머크, 애브비가 수혜 기업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engin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