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0 (금)

이슈 오늘의 사건·사고

제주 용눈이오름 화장실 바닥 꺼져 1명 부상… 사다리 이용해 구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29일 오후 3시 11분쯤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용눈이오름 입구 화장실 바닥 일부가 내려앉는 바람에 한 이용자가 화장실 칸에서 오도 가도 못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세계일보

29일 바닥 내려앉은 제주시 용눈이오름 화장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19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화장실 칸에서 나오지 못하고 있던 A(18·세종)군을 사다리 등을 이용해 구조했다.

A군은 오른쪽 엄지손가락 찰과상 외에 심각한 부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세계일보

29일 화장실에 갇힌 요구조자 구조하는 소방당국.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바닥이 꺼질 당시 A군 이외에도 4명이 더 화장실에 있었지만 모두 자력으로 탈출했다.

제주=임성준 기자 jun2580@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