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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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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같은 경비원을…흉기로 찌른 20대男, 파주 아파트에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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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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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안전방송 문제로 실랑이를 벌이던 70대 경비원을 흉기로 찌른 입주민이 경찰에 체포됐다.

30일 경기 파주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2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이 남성은 전날 오전 11시 40분께 파주의 한 아파트 경비실에서 경비원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이 남성은 경비원에게 “아파트 내 차들이 빠른 속도로 달려 위험하니 관련한 안내방송을 해달라”고 요청했으나 경비원이 “그것은 관리사무소에 요구해야 한다”고 거절하자 불친절하다며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남성은 인근 지구대를 찾아가 자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비원은 가슴을 다쳤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이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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