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가 오늘(30일) 전국적인 촛불 집회를 열고 정부의 의대 증원 강행을 비판합니다.
의협은 오늘 저녁 서울 대한문 앞, 부산 해운대, 대구 동성로 등 전국 6곳에서 '대한민국 정부 한국 의료 사망선고'라는 이름의 촛불집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오늘 집회에선 특히 의협 차원의 총파업 계획이 발표될 가능성이 있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앞서 한 의료전문 매체는 '의협이 내부회의를 거쳐 오늘 촛불집회에서 의사 총파업을 선언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임현택 의협회장도 어제 자신의 SNS에 '의협이 집회에서 뭘 선언할지 알고 실망하느냐'며 '자신이 선두에 설 테니 다들 정신 차리고 따라오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의협은 아직 정확히 확인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의협이 실제 총파업을 실시하면 향후 의료 현장의 혼란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 지난 2020년 정부의 의대 증원 추진에 맞서 집단휴진을 했을 때도 참여율은 10%가 안 됐다는 겁니다.
또 그동안 사직서 제출, 휴진 등으로 집단행동을 해온 대학교수들이 의협 차원의 '파업'에 참여할지도 미지수라는 분석입니다.
( 구성 : 김도균, 편집 : 소지혜, 화면출처 : 페이스북 '임현택',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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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은 오늘 저녁 서울 대한문 앞, 부산 해운대, 대구 동성로 등 전국 6곳에서 '대한민국 정부 한국 의료 사망선고'라는 이름의 촛불집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오늘 집회에선 특히 의협 차원의 총파업 계획이 발표될 가능성이 있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앞서 한 의료전문 매체는 '의협이 내부회의를 거쳐 오늘 촛불집회에서 의사 총파업을 선언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임현택 의협회장도 어제 자신의 SNS에 '의협이 집회에서 뭘 선언할지 알고 실망하느냐'며 '자신이 선두에 설 테니 다들 정신 차리고 따라오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의협은 아직 정확히 확인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의협이 실제 총파업을 실시하면 향후 의료 현장의 혼란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일각에선 의협이 개원의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어 파업 참여율이 낮아 혼란은 제한적일 거라는 예상도 나옵니다.
실제 지난 2020년 정부의 의대 증원 추진에 맞서 집단휴진을 했을 때도 참여율은 10%가 안 됐다는 겁니다.
또 그동안 사직서 제출, 휴진 등으로 집단행동을 해온 대학교수들이 의협 차원의 '파업'에 참여할지도 미지수라는 분석입니다.
( 구성 : 김도균, 편집 : 소지혜, 화면출처 : 페이스북 '임현택',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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