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경찰서는 지난 18일 오전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에 있는 골프장에서 승객 두 명이 탄 카트가 비탈길 아래로 1.5m 정도 떨어졌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이 사고로 카트 조수석과 뒷자리에 타고 있던 50대와 60대 이용객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골프장 측은 이용객들이 카트를 움직였다고 주장하는 반면, 이용객들은 캐디가 카트를 원격 조종했다고 반박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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