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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분유 만들던 네슬레..."앞으론 노인식품이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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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퀵, 네스카페, 킷캣, 블루보틀...

공격적인 확장으로 세계 최대 식품 회사가 된 네슬레는 원래 아이들이 먹는 분유 회사로 시작했습니다.

그런 네슬레가 현지시간 2일 앞으로는 "유아용 분유보다 노인식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유는 전 세계적으로 낮아지는 출산율 때문입니다.

마크 슈나이더 네슬레 CEO는 "세계 대다수 나라에서 향후 10∼20년간 50세 이상의 연령층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이 연령대의 특정 영양 요구를 고려하면 우리에게도 기회가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