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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밀양 성폭행’ 가해자 지목된 남성, 직장서 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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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 발생한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한 남성이 다니던 직장에서 해고됐다.

조선비즈

2023년 11월 28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볼보자동차코리아의 전기 SUV가 공개됐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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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코리아의 딜러회사인 아이언모터스는 4일 SNS를 통해 “당사는 해당 사안을 매우 엄중하게 인지해 해당자를 해고 조치했다”며 “고객들에게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입장문을 냈다.

해당 남성은 사건 뒤 개명을 하고 아이언모터스 전시장에서 근무한 것으로 전해졌다.

볼보차코리아는 이날 별도의 입장문을 통해 “현재 논란이 된 사안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며 “관련 딜러사에서 적절한 조치가 진행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박지윤 기자(jypark@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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