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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 (목)

감사원 "文정부, '153%' 국가채무 전망치를 '81%'로…홍남기가 축소·왜곡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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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정부의 경제수장이었던 홍남기 전 부총리가 국가채무 전망치를 축소했다는 의혹, 지난해 10월 TV조선이 단독으로 전해드렸는데, 감사원 감사 결과 당초 '153%'란 비율을 절반 가까이 줄이도록 지시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나라빚이 눈덩이처럼 쌓일게 뻔한데, 국민의 눈을 가린겁니다.

김충령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2020년 문재인 정부는 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이 2060년 최대 81%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