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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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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신입사원 353명 공개 채용…5급 317명·6급 3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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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0일 지원서 접수, 7~8월 중 필기·면접

장애인 의무선발 비율 3.8%보다 2배 높여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신입사원 5·6급 353명에 대한 공개 채용을 공고했다고 5일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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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0일 원서접수, 7월14일 필기시험, 8월 중 면접을 거쳐 9월 중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 9월 말께 채용형 인턴으로 임용 예정이다.

채용인원은 353명으로 5급 사원이 317명, 6급 사원이 36명이다. 직군으로는 사무직이 132명, 기술직 221명이다.

5급 사무직 직무는 △일반행정 △법률 △회계 △전산 △지적 △문화재, 기술직의 경우 △토목 △도시계획 △조경 △환경 △교통 △건축 △기계 △전기 등이 있다. 6급 사무직은 행정 직무를 담당하며 기술직은 △토목 △조경 △건축 △기계 △전기 △화공 등의 업무에 투입된다.

학력과 나이, 경력 등의 제한은 없으나 5급 기술직과 사무직 일부 분야는 기사 수준의 자격이 있어야 한다. 6급은 최종학력이 고등학교 졸업 및 졸업예정자여야 지원 가능하다.

올해 채용부터 서류전형은 어학점수, 자격증 등 계량 평가만 실시한다. 자기소개서는 필기 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인성면접 시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장애인 채용비율은 법상의무비율(3.8%) 보다 2배 높여 실시한다. 기본자격을 보유한 장애인 전형 응시자는 전원 필기전형에 응시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자립준비청년의 경우 지난해 서류전형에서만 적용되던 가산점(5%)을 필기·면접 전형까지 확대 적용하는 등 사회형평 채용을 더욱 강화했다.

채용과 관련한 지원자의 궁금증을 해소가히 귀애 원서 접수 시작일인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활용해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하고 채용 전용 콜센터를 운영한다.

LH 채용라운지를 방문하면 직접 상담도 가능하다. 채용라운지는경남 진주 LH본사는 5일부터,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수도권 LH경기남부지역본부는 12일부터 연중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이한준 LH 사장은 “이번 채용이 청년 취업난 해소와 침체된 고용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참신한 아이디어와 우수한 역량을 갖춘 인재들이 주택 공급부터 신도시 조성까지 막중한 정책 수행을 이끌어가는 LH 일원이 돼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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