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이슈 오늘의 사건·사고

“결국 터졌다” 급경사 악명 높은 상명대 앞 오르막길…마을버스 미끄러져 38명 부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상명대 앞 언덕서 미끄러진 마을버스 [제공 : 종로소방서]


서울 상명대 앞 언덕을 오르던 마을버스가 미끄러지면서 기사와 승객 등 40여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오전 10시 45분께 서울 종로구 상명대 앞 언덕을 올라가던 마을버스가 미끄러져 인근 주택 계단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객 2명이 중상을 입고 버스 기사와 승객 35명 등 36명은 경상을 입었다.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버스 기사의 음주운전 여부 등을 추후 조사할 계획이다.

상명대 앞 언덕은 높은 경사로 인해 차량 미끄러짐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지난달 10일에도 상명대 앞 언덕에서 버스가 미끄러져 버스 포함 차량 10대가 부딪히는 사고가 나 승객 3명이 다치기도 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