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8 (금)

이슈 메타버스가 온다

LGU+, GIST와 'AI 메타버스 캠퍼스’ 구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대학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플랫폼 구축을 위해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6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GIST가 보유한 AI 기술과 LG유플러스의 메타버스 기술을 결합해 비대면이 익숙한 학생들에게 효율적인 가상 캠퍼스 이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LG유플러스의 대학 특화 메타버스 '유버스(UVERSE)'에 AI 기술을 접목하는 작업을 우선 추진할 계획이다. △AI 메타버스 캠퍼스 구현 및 운영 △AI 메타버스 캠퍼스 활성화 △실시간 온라인 강의 플랫폼 구성 등 차세대 AI 메타버스 캠퍼스 구축을 위해 협력한다. 메타버스 공간 내 학습 효율을 높이기 위해 GIST가 보유한 AI 솔루션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AI 실시간 통번역을 비롯해 조별 과제, 학습 지원 서비스, 교내 공지 등에도 AI 기술을 접목시킬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연내 GIST의 AI 메타버스 캠퍼스를 구축한다. 해당 가상 캠퍼스에 AI 기능을 적용하고, 이를 활용하는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유버스의 공식 기능으로 도입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전승훈 LG유플러스 기업플랫폼사업담당(상무)은 "국내 최초로 선보인 대학 전용 메타버스에 GIST의 AI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가상 캠퍼스 이용 경험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준혁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