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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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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어려워도 필수인력 뽑는다" 포스코이앤씨·LH 등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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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건설업계가 그 어느때보다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필수인력 채용만큼은 멈추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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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의 재건축 공사 단지 모습.(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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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건설구인구직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 대방건설, LH, 남광토건 등이 전문인력 채용을 진행 중이다.

포스코이앤씨가 2024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플랜트(기계, 전기, 건축) △인프라(토목) △건축(기계, 전기, 토목, 건축, 조경) △안전 등이며 17일까지 포스코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공통사항은 △기졸업자 또는 2025년 2월 졸업예정자 중 2-Weeks-Challenge 참여 가능한 자(8월 중) △지원분야 관련 자격 소지자(기사급 이상), 안전기사 자격 소지자 서류전형시 우대 △2024년 7월 2일 이전 병역필(예정) 또는 면제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영어 말하기 성적 보유자(TOEIC SPEAKING 또는 OPIC, 2022년 6월 3일 이후 취득 성적만 인정) △영어권 국가 또는 해외대학 학위 취득자는 영어 성적표 제출 불필요 △국가 보훈 대상자, 장애인, 취업취약계층은 관계법령 및 내부 기준에 의거해 우대 △석사 학위 보유자 2년, 박사 학위 보유자 4년 경력 인정 등이다.

대방건설이 2024년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축부, 공무부, 토목부, 설계부, 자금부, 총무부 등이며 16일까지 대방건설 채용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직무 관련 자격증 소지자 △(경력) 직무별 경력충족자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등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024년 신입사원(5·6급)을 모집한다. 모집직무는 토목, 조경, 건축, 기계, 전기, 화공, 도시계획, 환경, 교통, 행정, 법률, 회계, 전산 등으며 20일까지 공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학력, 나이, 경력 등의 제한은 없으나 5급 기술직과 사무직 일부분야는 기사 수준 자격을 보유해야 한다. 또 6급의 경우 최종학력이 고등학교 졸업(예정포함)이어야 지원할 수 있다.

남광토건이 2024년 부문별 직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부문은 토목(공사, 시공계획), 건축(공사), 관리(회계, 인사총무) 등이며 28일까지 회사 채용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관련학과 졸업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 우대 △직무별 경력충족자 등이다.

이밖에 주요 건설사들이 불경기에도 수시·상시 채용을 이어가고 있다. HL디앤아이한라·우미건설·대상건설(11일까지),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13일까지), 한화 건설부문·동부건설·HJ중공업·라온건설(16일까지), 현대건설(21일까지), 현대엔지니어링·쌍용건설(23일까지), 시티건설(24일까지), 계룡건설산업·건원엔지니어링(30일까지), 대우건설·GS건설·HDC현대산업개발·두산건설·KCC건설·효성중공업·신동아건설·자이씨앤에이·원건설(채용시까지) 등이 전문인력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채용 일정은 해당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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