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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 (목)

"약장수 같다" 의혹에 등장한 한글 홈페이지? 석유공사 "액트지오와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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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선 도메인 선점 하려는 외부인이 만든 것 아니냐는 의혹도



포항 영일만의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 분석한 미국 자문업체 '액트지오'의 한글 홈페이지로 보이는 도메인이 등장했습니다. 'actgeo.co.kr'로 대한민국 도메인 kr을 사용했습니다. 전문성과 관련한 각종 의혹이 끊이지 않는 상황에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됐는데요.

하지만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액트지오사와는 관련 없는 사이트로 확인됐습니다. 석유공사는 "actgeo.co.kr 홈페이지는 ACT GEO社와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ACT GEO는 공식 홈페이지 외에 한국 도메인은 따로 개설하고 있지 않습니다"고 밝혔습니다.

홈페이지의 구성이 단순하고, '도메인, 웹사이트 판매합니다'는 문구가 적혀 있는 점에 비춰봤을 때 외부인이 도메인을 선점하기 위해 만든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