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이 거제조선소에 구축한 암모니아 실증 설비 전경. / 삼성중공업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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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 부지에 들어선 이 설비는 지난해 4월 공사를 시작해 약 1년여 만에 준공됐다. 삼성중공업은 향후 암모니아 추진 실선에 필요한 연료공급 시스템, 재액화 시스템, 배출 저감 시스템 등을 개발한다. 또 실시간 누출 감지·경보, 독성 중화 장치, 4족 보행 로봇을 활용한 감시 시스템 등 스마트 안전 설루션도 확보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암모니아 밸류체인의 핵심 기술을 확보하면서 유관 기업, 기관과 기자재 국산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정부가 추진 중인 ‘선박용 액체 수소 실증 설비 구축’의 수요 기업으로 참여하는 등 거제조선소를 LNG, 암모니아, 액체 수소 등 친환경 연료 연구개발의 허브로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윤예원 기자(yewona@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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