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0 (금)

이슈 오늘의 사건·사고

부안 지진에 2개교 단축수업, 15개교 시설피해…인명피해는 없어(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부안 8개교서 균열·누수…김제·익산·정읍·전주·군산·대전서 피해

연합뉴스

벽에 금이 간 주택
(부안=연합뉴스) 12일 오전 전북 부안군에서 발생한 4.8 규모 지진으로 하서면에 있는 한 주택 벽면에 금이 가 있다. 2024.6.12 [전북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warm@yna.co.kr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전북 부안군에서 규모 4.8 지진이 발생한 12일 전국 2개교가 단축수업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부는 이날 오후 3시 기준으로 지진 발생 관련 학교 피해 현황과 학사 조정 현황을 파악한 결과 전북(부안) 지역 1개교와 충남 지역 1개교 등 2개교가 단축수업을 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오전 9시 기준으로는 전국에서 휴교 4개교, 등·하교 시간 조정 1개교, 원격수업 1개교, 단축수업 2개교가 있다고 밝혔으나 단축수업 2개교를 제외하면 나머지는 지진과 관련이 없는데도 개별 학교의 입력 실수 등으로 잘못 파악된 수치라고 설명했다.

시설 피해는 오전 9시 기준 5건에서 15건으로 늘었다.

지진 발생 지역인 부안에서 8개교(초등학교 6개교, 중학교 2개교)에 일부 균열과 누수 등이 확인됐다.

이 밖에 전북 김제 2개교, 익산·정읍·전주·군산 각 1개교와 대전 1개교에서도 시설 피해가 보고됐다.

지진과 관련한 학교 구성원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porqu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