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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롯데호텔앤리조트, 근로자 휴가 '적극' 지원 공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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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동반성장·우수 협력 기업' 선정

지난해 10억원 상당 할인 지원…올해는 11곳 사업장 25% 할인

아주경제

롯데호텔앤리조트가 2024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우수 협력 기업에 선정됐다. [사진=롯데호텔앤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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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앤리조트가 2024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에서 2년 연속 ‘동반성장 및 우수 협력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은 직장 내 자유로운 휴가 문화 조성과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중견·중소기업 근로자,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정부와 기업이 함께 근로자의 국내여행 경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근로자가 20만원을 적립하면 근로자 소속 기업 10만원, 정부 10만원을 추가로 적립해 총 40만원을 국내 여행경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적립된 금액은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온라인몰 ‘휴가샵’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1만 실을 근로자 휴가지원 객실로 판매했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10억원 상당의 할인 혜택을 지원하며 근로자의 여가문화 증진과 국내여행 활성화에 기여한 셈이다.

올해는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수도권 지역을 제외한 부산·부여·속초·제주 등에 위치한 11개 호텔과 리조트 예약 시 판매가 25%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상민 롯데호텔앤리조트 국내호텔본부장은 “기업 성장의 원동력인 근로자의 여가 지원과 휴가문화 개선, 더불어 국내여행 산업 활성화에도 일조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근로자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아주경제=기수정 기자 violet170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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