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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3 (일)

톰 행크스와 함께 달 탐사 떠나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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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더 문 워커스’ 포스터. 사진 | ㈜CMG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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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효원 기자] 올여름 전시장에서 달 탐사 떠나볼까?

달을 직접 탐사하는 것 같은 체험을 전시장에서 해볼 수 있는 이색적인 기회가 찾아온다.

㈜에트나컴피니가 주최하고 ㈜CMG월드가 주관하는 ‘더 문 워커스 : 톰 행크스와 함께 하는 여정’이 오는 29일부터 9월30일까지 서울 강동구 라이트룸 서울에서 개최된다.

전시장에는 1969년 아폴로 11호부터 1972년 17호까지 달 탐사선에 탑승한 12명의 우주비행사가 직접 달에서 찍은 수 천장의 사진을 디지털로 재편집한 영상이 설치돼 실제 달 표면을 걷는 듯한 착각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영상은 그래픽으로 만들어 낸 것이 아닌 실제 사진을 바탕으로 영상, 애니메이션, 컴퓨터 그래픽을 더해 생생함을 담아냈다.

다큐멘터리의 각본과 제작은 ‘라이언 일병 구하기’, ‘포레스트 검프’의 주인공 톰 행크스가 직접 참여했으며 직접 내레이션도 맡아 눈길을 끈다. 우주 애호가로 잘 알려진 톰 행크스의 목소리가 숨 막히는 규모로 재현된 달 탐사 임무 과정을 안내, 관람객으로 하여금 직접 탐사 현장에 있는 것 같은 체험을 하게 한다.

특히 가로 18.5m, 세로 26m, 높이 12m의 전시장에 고 사양의 프로젝터 27개, 다채로운 조명과 음향을 더해 오감을 만족시키는 몰입형 콘텐츠가 완성됐다. 음악은 로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맡았다. 러닝타임은 약 50분.

티켓 가격은 △성인 2만5000원 △청소년 1만5000원 △어린이 1만3000원. 6월 17일부터 23일까지 ‘카카오예약하기’에서 5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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